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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

짧은 여행, 긴 이야기


 

오래 전부터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RV카를 빌려서 캠핑을 다녀오리라는 생각을 머릿속에만 묻어

두고 있었는데 막상 RV 캠핑을 하려니 비용뿐만이 아니라 장거리를 저속으로 운행해서 가야 하는

불편함, 게다가 RV 캠핑장 예약, 사용법의 숙지등 신경써야 하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차일

피일 미루던 것이 2년이 다 되어 버렸다. 그러던 차에 한국 분이 운영하시는 RV 카에서 숙박을 할

수 있다는 유황 온천이 있다는 것을 신문에서 보고 지인 가족과 캠핑을 나섰다.

 

가까운 곳에 Isabella lake, Kernville, Rafting을 즐길 수 있는 Kern River등, 오랫동안 마음만

먹고 있던 것들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사벨라 유황 온천에서 15분 정도 lake을

타고 올라 가면 Kernville이라는 조그만 서부시대의 분위기가 약간 남아 있는 마을이 나온다. 여기

를 빠른 물살로 지나가는 Kernville River가 있고 이곳에 있는 rafting 업체중 한곳에서 예약을 하

고 rafting을 즐겼다. 토요일인지라 예약이 차서 오후 5시에 래프팅을 할 수 있었는데 이 시간이

안성맞춤이었다.

 

Kern River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상층부에 쌓인 눈이 녹아 내리는 물로 발을 오래 담그고있기

힘들 정도의 차가운 얼음물 같은 물이 내려 온다. 그래서 래프팅이 끝난 7시쯤에 썸머타임 기간의

6월이라 해는 떠 있고 날씨는 더웠지만 강물을 뒤집어 쓴 우리들은 몸이 감기 걸릴 정도의 추운 상

태였다. 곧바로 유황 온천으로 와서 몸을 뜨거운 온천물에 담금질하는 그 기분이란 정말 환상적이

어서 "Wonderful" 이란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지난 겨울 매머드 스키장에서 스키를 마치고 자쿠지에 들어가서 몸을 녹이던 때보다 더 기분이상

쾌했다. 아마 물이 유황냄새가 진하게 나고 미끈미끈한 온천물이 몸의 피로를 확 풀어주었기 때문

이리라.

 

래프팅과 온천욕, 온천욕을 하면서 바라보는 하늘에는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쏟아져 내릴 것 같은

별빛들, 아이들에게 북구칠성과 북극성, 카시오페아 별자리 찾는 법을 가르쳐 주면서 어릴 적 추억

속으로도 빠져 들어 갔다.

 

래프팅과 온천욕만 하고 왔다면 아쉬웠을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Kernville 마을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Museum과 거대한 세콰이아 나무가 장관인 Trails of 100 Giants는 이번 여행의 금상첨

화였다.

 

Kernville Museum은 이곳 Kernville Gold Rush를 이루던 시절의 금광촌이어서 서부개척시대의

유물들은 보존해 놓은 박물관이어서 서부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권총, 인디언 유물, 역마차등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서부 시대에 와 있는는 느낌을 맛 볼 수 있었고,

 

 Kernville에서 세콰이아 내셔널 국립공원쪽으로 1시간 정도를 가면 Trails of 100 Giants라는 곳

이 있는데 무지하게 큰 세콰이아 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온가족이 천천히 1시간 이내

로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게 trail을 잘 닦아 놓았다. 힘들지 않게 아주 어린 아이들도 거닐 수 있는

곳이어서 애완 견들과 함께 놀러 온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조그만 RV CAR내에 침실은 물론이고 주방, 욕실, 변기, 식탁등 집에 있는 모든 편의시설이 조목

조목 갖추어져 있는 것에 신기해 하는 아이들과 넓은 마당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고기를 구워

먹고 모닥불을 지피며 캠프 파이어를 하면서 마쉬맬로우와 옥수수와 감자를 구워 먹었던 이번 여

행은 두고 두고 잊을 수 없는 커다란 추억거리가 될 거 같다.

 

겨울에는 스키장이 개장한다고 하니 스키를 탄 후나 2박 3일 코스의 래프팅을 하고 나서 온천욕을

해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David Yang HwaSeung  from Irvine in CA

지난 12월17일 비오던 저녁에 도착하여 뜨거운 온천으로 몸을 녹이던 사람입니

다.비를 맞으며 하던 온천이 무척이나 생각나는 요즈음입니다.산에는 물안개 자

욱하여 운치를 더해주고.기분 좋은 밤이었습니다.그 다음날 아침에  또  한번의

온천욕이 정말 환상 적이었습니다.친절하신 사장님께 감사 드리면서 또 뵈올날

을 기약해 봅니다.

 

Los angeles Ca 에서 김영애 드림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를 실천한 하루^^

흰눈이 덮힌 산을 바라보며, 조금은 싸늘했지만 그래도 몸을 온천물에 담그면 따스함이 온몸으로 스며드는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간간이 떨어지는 비와 우박을 머리에 맞으며 초겨울에 즐기는 온천의 맛은 제법 낭만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바로 옆에 Vons마켓이 있어서 깜박 잊고 준비못한 물건을 구입하는데도 아무런 불편이 없었습니다.

예쁘게 꾸며진 온천을 향해서 가는 178번 도로 옆으로는 계곡(Kern 강)의 흐름이 장관이었스며 산 새 또한 웅장해서 몇번이고 차를 세워 (파킹할 공간이 군데군데 잘 마련되어 있더군요.)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친절하신 주인어른과 담소도 나누고, 그다지 멀지않은 곳에 이렇게 물좋은 온천장이 있어 얼마니 좋은지...자연과 온천을 즐겨 찾으시는 모든 분께 권장하고 싶은 낭만의 온천입니다.

지난 월요일 아내와 함께 머물었던 이사벨라 온천...

미국와서 많은 곳을 다녀봤지만.. 이곳은 정말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네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밤하늘에 별과 유항온천물은 도시속에서 느껴보지 못한 평화로움과 따듯함을 주었네요..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너무나 친절한 주인아저씨..산에 연기때문에 미안하다며 저희부부에게 트레일러에 머물게 해주시고.. 덕분해 여행이 힘들지 않았구요...

늙은 개, 코비 또한 생각이 나네요..

참고로 이곳에 머무실 분들은 하루보단 2박 3일정도가 적당할 듯합니다.

근처에 세코야 국립공원 , 켄 강 등...볼것이 많습니다.

저희부부는 강근처에서 조금한 보트($19) 구입한후 강 중간에서부터 레프팅 하면서 내려왔는데 정말...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20년지기 친구와 단둘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드넓은 과수원 안쪽에 자리잡은 온천은 평화롭고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온천을 하면서 시작했던 이야기는 트레일러 하우스에서도 날이 밝는 줄 모르고 계속 되었습니다. 이사벨라 온천,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해준 곳으로 기억하겠습니다.

Min Chung from Oxnard in CA

이사벨라 온천을 "휴식과 모험이 공존하는 곳"이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온천물에 피로를 싹 녹이고 개운해진 몸으로 온천 근처 Kernville을 구경하고 돌아왔습니다. 예쁜 박물관, 앤틱 샵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더군요. 시간이 없어서 수상스포츠를 즐기지 못하고 온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다음 번에는 제트스키를 꼭 타고 올 생각입니다.

Sam Choi from Los Angeles in California

1박 2일 짧은 일정이었지만 좋은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우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LA에서 불과 3시간 거리인데 레이크 이사벨라는 다른 세상 같았어요. 오랜만에 기분전환도 하고 에너지 충만해져서 돌아왔습니다. 다시 또 찾아가고 싶어질 거에요.

Jamie Park from Los Angeles in CA